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14년 수정 경제전망'에 실려있다.
국회예산정책처 국경복처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된 세계적인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어 미국 등 일부 선진국을 중심으로 경기가 완만하지만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의 연내 양적완화정책 종료, 중국경제 둔화, 유로지역의 디플레이션 가능성으로 인해 대외여건이 크게 호전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두 개의 거대한 경제권역인 미국과 유럽의 중앙은행이 각각 금융긴축과 금융완화라는 서로 반대되는 통화정책을 운용하고 있어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빠르게 해소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책은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과 중 ․ 단기 경제 전망치를 제공하고 재정운용여건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이해를 돕고 정책대안 수립에 도움을 주기위해 나왔다. 국회예산정책처 홈페이지(www.nabo.go.kr)에서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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