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서 군의회 의원, 관련 전문가, 양천 허씨 종중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公私美跡(공사미적)의 카테고리를 통해 미수 허목의 행정관료이자 정치인으로서의 모습(公)과 사생활을 통해 그의 발자취(跡)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미수 허목과 관련된 유적과 유물에 대한 발굴조사와 정비복원계획을 수립하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콘텐츠개발 등을 제안했다.
이렇듯 생거지(生居地)와 묘역 그리고 그를 배향한 서원이 삼박자를 갖추고 있는 연천은 역사적으로 저평가된 미수 허목을 재조명하여 현양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되고 있다.
미수 허목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은 최종보고회에서 검토된 사안 등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완성도 있는 보고서발간으로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이번 용역에서 제안된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개발되어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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