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11일(한국시간) FI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강전까지의 활약을 바탕으로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현재까지 독일 대표팀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평점 9.79점으로 랭킹 1위에 올라 있으며 프랑스의 카림 벤제마(9.74점), 네덜란드 아르연 로벤(9.7점), 브라질 티아고 실바(9.66점)가 뒤를 이었다.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11은 공격수 벤제마와 로벤, 미드필더 크로스,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 오스카(브라질), 베슬리 스네이더르(네덜란드), 수비수 티아고 실바, 데 브라이(네덜란드), 다비드 루이스(브라질), 마츠 훔멜스(독일),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독일)로 선정됐으나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는 평점 9.39로 공격수들 중 5위에 랭크됐다.
국가별로는 독일 3명, 브라질과 네덜란드 각각 3명, 프랑스 1명, 콜롬비아 1명 등이다.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