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3일 한밭중학교에서 ‘제1회 유성구청장기 야구대회’ 개막식을 갖고, 한 달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체육회 관계자, 야구동호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성구체육회 주최, 유성구 야구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회기간 대전에서 활동 중인 일반부 30개 팀 총 600여 명이 출전한다.
경기는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 열리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해 우승․준우승팀을 선발한다.
구는 최근 야구동호인이 늘어남에 따라 야구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구청장기 야구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현재 유성구 관내에는 총 87개 팀 1000여 명의 사회인 야구동호회가 유성구생활체육회에 등록돼 활동 중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야구를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사회인 야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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