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미녀스타 서기(舒淇·수치)가 펑더룬(馮德倫)과 결별하고 이미 딴 남자랑 행복한 열애를 즐기고 있다는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다.
최근 서기가 한류스타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을 쏙 빼닮은 남자와 홍콩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매체에 의해 포착됐다고 환치우왕(環球網)이 대만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13일 전했다.
이날 서기는 흰 옷에 모자를 쓰고 빨간테 안경을 끼고서 유유히 홍콩 거리를 활보했으며 최시원을 닮은 남자가 모자를 뒤로 쓰고서 서기의 뒤를 쫓아갔다. 이들은 거리를 거닐면서 수시로 친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특히 서기가 5월경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올린 선박여행 동영상에서도 이 남자가 등장해 이들의 열애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에 많은 팬들이 17년간 결별, 재결합을 수시로 반복하며 사랑을 이어온 서기와 펑더룬의 사랑이 완전 끝난 것이 아닌가 추측하며 매우 안타까워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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