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협의회, 오송엑스포 입장권 5천매 기탁

- 통합청주시 출범 축하 및 엑스포 성공 기원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기업인협의회 차태환 회장은 15일 오전 청주시청을 방문해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입장권 5000매(3000만원 상당)를 이승훈 청주시장에게 전달했다.

청주시는 이날 기증된 입장권을 4개 구청에 각 1250매씩 배부하여 저소득가정이나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업인 협의회 차태환 회장은 “역사적인 통합 청주시 출범을 축하하고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입장권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지역과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롤모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청주시기업인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청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경영환경이 열악한 개별기업들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경제단체로서 회원사간의 정보교류, 노사협력 증진, 지역사회 발전 등 지역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