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루머 유포자 기소, 어떤 내용이길래 기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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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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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루머 유포자 기소[사진=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다해가 루머 유포자들을 기소한 가운데 그 내용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여자 연예인 성매매와 관련한 수사'와 관련해 여배우들의 실명이 포함된 일명 찌라시가 SNS를 통해 퍼졌다. 당시 찌라시에는 여배우로는 이다해를 비롯해 조혜련, 신지, 황수정 등이 거론된 바 있다. 

이에 이다해 측은 같은 달 성매매 관련 악성 루머를 유포한 네티즌과 상습적인 악플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피의자는 총 4명으로 고등학생 1명, 여성 직장인 2명, 가정주부 1명으로 드러났다.

지난 1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다해에 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악플러들을 벌금형으로 기소했다. 소속사 역시 "앞으로도 악플러와 협상은 없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용의자들에 대한 추가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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