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약 100년 전 제작된 '마이크로그래프'는 1920년~1928년 3회 연속 올림픽에서 사용될 정도로 정확함과 정밀함을 자랑하는 시계다. 이와 더불어 스위스에서 온 태그호이어 본사의 시계 장인이 직접 시계를 조립하는 과정도 볼 수 있다.
이 전시에서는 스위스 태그호이어 시계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시계들, 창업주 '호이어' 家門의 소장 시계, 전세계 유일하게 2천분의 1초 측정으로 2012년 '스위스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에서 대상을 수상한 세계 최정상의 '마이크로거더(Mikrogirder)' 등 시계의 역사를 새로 쓴 60여 점의 진귀한 시계들이 대거 선보인다.
또한 전시장 내 별도 마련된 '포트레이트 갤러리(Portrait Gallery)'에서는 영화배우 '스티브 맥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 F1 그랑프리 세계챔피언 '아일톤 세나' 등 역대 태그호이어 홍보대사들의 모습과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이 전시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중국 상해, 베이징을 거쳐 세계 4번째로 부산에 상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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