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지하철 2호선이 신호기 고장으로 20분간 운행이 중단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침 출근길 신림-강남 2호선이 지옥 중의 지옥이었는데… 신호기 고장때문였다고… 아. 지하철 불안불안하다" "오늘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은 아주 끝내줬다. 한 정거장 가는데 5분씩 걸렸다" "2호선 신호기 고장, 나 탄 다음에 난리가 났구나. 헐 다행이네" "역시 2호선 사고가 있었군" "역대 최고의 전철 연착이네. 평소 강남역 도착할 시간에 사당이라니… 2호선 고소하고 싶다" "신호기 고장 2호선 때문에 아침부터 기분 망쳤다" 등 반응을 보였다.
15일 오전 7시 28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가 신도림역에서 신호기 고장으로 멈춰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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