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주행 감축 거리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드라이빙 마일리지제’를 도입키로 했다.
서울시는 오는 8월부터 1년간 가입 희망자 10만여명을 대상으로 제도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서울시 전체 등록 자가용 승용차 약 235만대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현재 전년 대비 주행거리 감축률에 따라 최소 1만에서 최대 3만5000원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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