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농협과 연천군 “군부대 예취기 무상수리” 나서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연천군은 17일 전곡농협 주관으로 백학면사무소 주차장에서 군부대 동력예취기 무상 점검서비스를 실시했다.

 백학면에 따르면, 군부대에서 사용하는 예취기 무상수리 행사는 전곡농협과 연천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의해 연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곡농협 백학지점 농기계수리센터와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무상수리팀을 구성, 예취기 기화기와 점화플러그 연료필터 등을 점검 수리하고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백학면 관계자는 “백학면 관할부대인 25사단 71연대 예하부대와 수색대대에서 보유학고 있는 예취기 120대를 교체부품 전량지원 등 무상 수리했다”고 했다.

최광우 백학면장은 "예취기 사용이 빈번한때 사용 부주의로 인한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군부대 병사들에게 예취기 사전점검과 안전사용법 습득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유관기관과 협조해 예취기 무상수리 점검 행사를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