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먼저 오후 2시 청주노인전문병원 대회의실에서 청주노인전문병원 노조 분회장 권옥자 씨 등 노조원 4명에게 그동안의 노사 갈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듣고 노조측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청주노인전문병원 한수환 원장 등 병원 관계자 3명과 병원 위탁 운영 관련 사항 등 사측의 입장을 들었다.
이 시장은 “환자들의 건강 유지와 보호가 최우선인 만큼 노사 양측이 조금씩 양보해 원만한 대화를 통해 조속히 갈등을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2차 지웰시티 입주 예정자 3명과 함께 인근 오피스텔 허가로 인한 조망권 침해 문제 등 입주민들의 입장을 들었다.
끝으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정찬현 씨 등 4명과 함께 개인택시 규제완화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토요 데이트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며, “시장과의 대화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청 자치행정과(☎201-1571, 1574)에 사전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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