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 KT&G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5%, 15.1% 증가한 9923억원과 2863억원을 기록했다"며 "내수 담배 판매량이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2.7% 늘면서 매출액도 4.6% 증가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신제품도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점유율은 62%에 달한다"며 "고가 담배 매출 비중 및 부동산 실적의 호조와 KGC인삼공사의 실적 증가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연구원은 "KT&G는 3분기에도 유사한 실적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 6.2%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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