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보건소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의 원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약 3개월간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도담도담 헬스존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관내 40개소의 원생을 대상으로 매주 3회 이상 진행하고 있으며, 예상 교육 인원은 3100명이다.
이 교육은 만 3세부터 5세까지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인형극 ‘채소가 싫어요’ ▲금연 구연동화 ‘어리석고 어리석은 너구리’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 방법을 가르친다.
정영옥 세종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보건소 전문인력과 동화구연 전문강사, 세종시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한 팀이 돼 아이들이 친근하게 느낄 구연동화와 인형극 실시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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