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경쟁력 강화 위해 사명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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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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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하반기 전략회의 18일 개최

  • 영업채널별 전략방향 달성계획 수립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사진)은 18일 “최근 보험업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정확히 인지하고, 내실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각자의 ‘사명(使命)’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날 충남 천안 연수원에서 열린 ‘201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보험업 본연의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고, 참영업문화와 재무설계사(FC) 존중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사명’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회의에는 신 사장을 비롯한 신한생명 임원과 부서장, 지점장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참석자는 상반기 부문별 성과 발표와 시상, 하반기 부문 및 영업채널별 전략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이 사장은 △2014년 전략방향 ‘챌린지 7’ 성공 달성 △견실 성장기반 구축 △일류 조직문화 혁신 등 3가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신한생명 올해 전략방향을 성공으로 달성하기 위해 영업채널별로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

FC채널은 우수조직을 견실화하고, 고객기반마케팅(CBM)채널은 데이터베이스 생산성 제고와 FC 정착률 개선을 위한 액션플랜 중심의 지원을 실시한다.

TCM채널의 명칭을 변경한 CBM채널은 텔레마케팅과 인터넷보험, 하이브리드 영업을 총괄하는 채널이다.

독립법인대리점(GA)채널은 우량 GA와의 제휴를 확대하고 보장성보험 판매 활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며, 방카슈랑스채널은 연금 및 보장성보험 판매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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