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코스닥협회가 소외계층 어린이환자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미소사랑 후원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스닥협회는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조성한 후원금을 2012년부터 서울성모병원에 기부하고 있다. 후원액은 3년간 7500만원에 달한다.
올해 후원금은 소아심장·개안·인공와우·저신장 치료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정지완 코스닥협회장은 “자선골프대회에 많은 코스닥 상장사가 참여해 후원금이 늘고 있다”며 “서울성모병원의 저소득 환아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은 “치료비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환아에게 쓰이는 만큼 뜻 깊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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