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관영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께 원난성 원산(文山)좡족먀오족자치주 푸닝(富寧)현에서 철도 터널 붕괴사고로 건설노동자 15명이 매몰됐다.
이들 가운데 14명은 5일간의 구출작업 끝에 이날 오전 무사히 구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인부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로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사고 구간이 포함된 철로는 윈난성과 광시좡족(廣西壯族) 자치구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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