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대행, 고속道 공사장 붕괴사고 "인명구조 총력" 지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사진=행정안전부]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25일 오전 9시 50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소방청, 경찰청, 충남도, 천안시 등 관련 기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고 대행은 “소방대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15분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사고로 인근 도로는 통제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