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노인종합복지관 개관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8일 최성 고양시장과 지역 어르신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맹두열)을 개관,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일산서구 일산로 778(대화동)에 위치한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일산서구 어르신의 건강하고 밝은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하1층 지상3층(연면적 3,398㎡)의 규모로 지난 6월 9일 준공됐다.

기념식은 수탁기관인 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 대표이사 이기헌 베드로 주교가 기념미사한 후 건설경과를 보고하고 현판을 달고 테이프 커팅 후 시설을 둘러보았다.

복지관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계탕 점심식사를 제공, 최성 시장이 직접 음식을 배식하고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 시장은 “앞으로 대화노인종합복지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노인복지를 증진하며 지역주민 어르신들에게 효도하는 고양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대화노인종합복지관 개관으로 고양시는 덕양,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 이어 노인복지 지원의 균형을 맞추고 경기도 최대 규모의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