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폭염예방 종합대책 추진…T/F 구성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는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마른 장마가 지속되고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말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으로 구성된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운영한다.

방문관리사,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등을 재난도우미를 지정, 폭염과 관련된 정보를 전달하고,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나선다.

마을회관과 경로당 진료소 등 125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한다.

노인과 학생, 근로자 등이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2~5시 쉴 수 있도록 휴식시간제도 운영한다.

특히 폭염시 주민안전과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문자와 음성으로 제공한다.

농작물과 가축피해 예방을 위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한편 축사 환기·통풍창 확대, 지붕 그늘막 설치 등을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 시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수칙 행동요령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인 등 취약계층은 물론 주민들에게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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