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리 매킬로이 [사진=골프다이제스트 홈페이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세계랭킹이 브리티시오픈 우승에 힘입어 2위까지 올라갔다.
매킬로이는 21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8.2를 받아 지난주 8위에서 6계단 뛰어올랐다.
2012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매킬로이는 지난해 부진으로 1위에서 내려갔으나 이번 우승으로 1위 탈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애덤 스콧(호주)은 평점 9.2로 1위 자리를 지켰고, 헨릭 스텐손(스웨덴)은 2위에서 3위(7.8점)로 떨어졌다.
브리티시오픈에서 69위를 차지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7위에서 9위(6.2점)로 밀렸고 커트탈락한 최경주(SK텔레콤)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72위(2.0점)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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