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 "23일부터 광역버스 일부 입석 허용" 판단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23 09: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광역버스 입석 금지 제도가 23일부터 일부분 허용된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장 내일(23일)부터 광역버스 입석을 유연하게 일정 부분 하용하겠다"며 "승객들의 대기시간이 길어서 겪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유예기간까지 초단기 대책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입석 허용 여부는 경기도 공무원과 버스업체 직원이 현장에서 판단하게 된다. 

남경필 지사는 "정류장에 4~5명이 기다리면 버스를 통과시키고 승객들의 줄이 길고 20~30분 이상 기다릴 경우에는 좌석이 없더라도 재량에 따라 10명씩 입석을 허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6일 광역버스 입석 금지 이후 승객들의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남경필 지사는 23일 박원순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수도권 행정협의체 구성 간담회'에서 버스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