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OK저축은행은 23일 최대 연 4.3% 금리를 제공하는 'OK 끼리끼리 정기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OK 끼리끼리 정기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3.8%이며 가족 또는 친구 5명 이상이 동시에 상품 가입 시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3~4명 동시 가입 시 0.3%포인트, 2인 가입 시 0.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연인인 경우 0.3%포인트가 제공된다.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가족과 함께 영업점 방문 시 손을 잡고 상품에 가입해야 하며 친구와 함께 가입 시 어깨동무 후 '의리'를 외쳐야 한다. 연인과 함께 가입할 경우 팔을 이용해 하트를 표시하면 된다.
OK 끼리끼리 정기적금 가입기간은 1년이며 가입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7일 출시한 '오픈 특판 OK정기예금'이 출시 3일 만에 500억원 조기 소진돼 많은 고객분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지 않아 이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