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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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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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암웨이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한국암웨이는 자사의 희망비타민 자원봉사단이 '제21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자원봉사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희망비타민 자원봉사단은 한국암웨이 임직원과 사업자로 구성돼 있으며, 단순한 현금∙현물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직접참여형 봉사활동을 11년째 펼치고 있다.

한국암웨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이라는 비타민을 전파하고자 희망비타민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였다. 지난해까지 총 4199명의 임직원과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희망비타민 자원봉사단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한다는 점이다.

먼저 전국 14개 암웨이 플라자가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66개의 지역복지관과 1:1 파트너십을 맺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기업-지역사회 간 사회공헌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필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수혜 아동과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매달 1회 이상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전국자원봉사대축제가 진행된 4월에는 총 387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이 참여해, 전국 57개 기관과 연계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서울지역의 경우, 청각장애인의 재활치료를 돕는 삼성소리샘복지관의 필요에 맞춰, 같은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희망비타민 자원봉사단이 특별한 요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단순한 요리를 넘어, 평소 소통에 어려움을 겪던 청각장애인들과 깊이 있는 이해와 공감으로 유대관계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암웨이는 희망비타민 자원봉사 11년을 맞아, 봉사활동의 차원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양적∙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일례로 수혜자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한국암웨이 임직원 및 사업자들이 재능이나 특기를 살려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기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도입해 봉사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한국암웨이의 중요한 경영 방침으로, 11년간 꾸준히 진행해온 희망비타민 자원봉사가 결실을 맺은 것 같아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이라는 비타민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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