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가구에 전기안전점검 및 설비정비

[의정부보훈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은 24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홍귀석)의 지원으로 경기북부 11개 시․군 국가유공자 60가구를 방문하여 전기안전점검 및 설비정비를 실시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고령 국가유공자의 안전한 전기사용을 위하여 60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형광등을 교체하고 노후된 전선 등을 정비하였으며 안전교육과 함께 비상시 연락처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하여 불편한 점을 개선해주었다.

오래된 전등을 교체하고 밝아진 등을 보며 장 모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눈도 침침한데 이렇게 밝게 등을 바꿔주니 이제부터 공부라도 해야겠다”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의정부보훈지청은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연계사업을 추진중이며, 앞서 6월19일 의정부보훈지청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국가유공자 맞춤형복지 확대를 위한 이동보훈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