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어린이 주말 스포츠교실 지원

농협중앙회 시·군활성화사업

[연천농협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NH농협연천군지부(지부장 김강욱)는 24일 관내 전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농협 시군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촌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농촌어린이 주말 스포츠교실 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에는 김강욱 지부장, 김규선 연천군수, 연천군생활체육회 사무국장, 학교선생님, 초·중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전달된 물품은 관내 10개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천군체육회가 신청 받은 12개 종별 300여명의 농촌어린이들에게 지원한다.

농협중앙회가 시·군활성화 사업비 1,500만원을 들여 지원된 물품은 각급 학교로 전달되어 방학을 맞은 농촌 어린이들이 방학은 물론 연중 방과 후 학습과 주말 취미교실 등에 좋은 학습기자재로 사용될 것이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농촌지역 어린이들이 도시에 비해 경제적인 면은 물론 문화적, 물질적 지원 및 접근이 불편하였는데 농협에서 좋은 사업으로 지원하여 너무 뜻 깊은 일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강욱 지부장은 "본 사업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지원되어 농업.농촌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농협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