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드림스타트, 동병하치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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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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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연천군드림스타트는 영유아 20명을 대상으로 7다음달 중순까지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병하치란 ‘겨울의 병을 여름부터 치료한다’는 의미로, 초복 중복 말복 무렵에 삼복첩 패치를 붙여 겨울철에 걸리기 쉬운 비염 천식 호흡기 질환 등을 예방하고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말한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함소아 한의원에서 삼복첩 패치를 제공했으며 전곡읍 소재 춘강한의원에서 대상 아동에게 무료 진료와 함께 혈맥을 찾아 패치를 붙여줄 예정이다.

3회 시술이 끝난 아동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약선차는 맥문동 오미자 황기 인삼 등을 달여 만든 전통차로, 날씨가 덥고 습한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에게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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