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낙회 신임 관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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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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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낙회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제 27대 관세청장'에 임명

[사진=김낙회 신임 관세청장]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세제개편을 주도해온 김낙회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제 27대 관세청장’에 25일 임명됐다.

김낙회 신임 관세청장은 1960년 충북 괴산 출신으로 청주고와 한양대 행정학과 및 경원대 대학원(박사)을 졸업했다.

김 청장은 행정고시 27회로 1984년 총무처 수습행정관(5급)을 시작, 북대구·청주·강서세무서 및 서울지방국세청 등을 경험한 후 1993년 재무부 세제실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처 기획조정실 정책조사관과 재경부 국고국 재정정보과장, 세제실 소비세제과장·소득세제과장·조세정책과장·조세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박근혜 정부 초대 세제개편안을 주도한 그는 2011년 8월 조세심판원장에 자리한 후 1년 8개월만에 세제실장을 역임한 인물로 정통 세제관료다.

그는 자상하고 부드러운 성품으로 직원들 간에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직장협의회가 매년 선정하는 닮고 싶은 상사에 4차례나 선정된 바 있다.

◇ 김낙회 ‘제27대 관세청장’ 프로필

△1960년 충북 괴산 출생 △청주고·한양대 행정학과·한양대 행정대학원(석사)·경원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학위 △행정고시 27회 △북대구세무서 총무과장, 청주·강서세무서 △서울지방국세청 재산세제국 △재무부 세제실 부가가치세과·소비세제과·소득세제과 △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처 기획조정실 정책조사관 △재경부 국고국 재정정보과장 △세제실 소비세제과장·소득세제과장·조세정책과장 △세제실 조세기획관·조세정책관 △조세심판원장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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