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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유소연, ‘역시 한국팀의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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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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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LPGA투어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셋째날 연장전에서 미국 제압하고 극적 승리 주인공

미국LPGA투어 국가대항전으로 차설된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날 샷을 구상하고 있는 박인비(맨 왼쪽)과 유소연(맨 오른쪽).
                                                                                                   [사진=하나금융그룹]



박인비(KB금융그룹)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한국팀을 살렸다.

한국은 올해 창설된 미국LPGA투어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두 선수 외에 최나연(SK텔레콤)과 김인경(하나금융그룹) 등 네 명을 출전시켰다.

올해 창설된 인터내셔널 크라운에는 미국LPGA투어의 강호 8개국이 출전했다. 4개국씩 A, B조로 나눈후 첫 사흘간 조별리그를 벌여 각조 상위 2개 팀과 와일드카드 1팀 등 5팀이 최종일 싱글 매치플레이에 나간다.

B조의 한국과 A조의 미국은 나란히 3승3패로 각 조 3위(승점 6)을 기록했다. 두 팀은 와일드 카드 1장을 위해 서든데스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장소는 미국 메릴랜드주 케이브스 밸리GC 16번홀(파5)이었다.

한국은 플레이오프에 박인비-류소연을, 미국은 렉시 톰슨-크리스티 커를 내세웠다. 네 선수 가운데 세 선수가 버디를 잡았고 미국의 톰슨만 파를 함으로써 플레이오프 규정에 따라 한국이 승리하고 와일드 카드 1장을 극적으로 받아쥐었다.

박인비-유소연조는 이 대회 조별리그 3경기에서 2승을 올려 승점 4를 챙겼을 뿐 아니라 연장전에서도 귀중한 승리를 낚아 한국팀이 최종일 경기에 나가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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