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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트세일즈는 지난 1일 신규 취항한 평택~옌타이 간 카페리 노선의 조기 활성화와, 지난 3월 운항을 재개한 평택~르자오 간 노선의 안정적 물동량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평택항 화물유치 대표단은 23일 옌타이 쉐라톤호텔에서 옌타이한인상공회 회원사를 비롯 옌타이시정부, 옌타이항그룹, 옌타이발해국제윤도유한공사 등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물동량 조기 확보를 위한 평택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정승봉 사장은 “평택과 옌타이를 잇는 항로가 신설돼 이 지역의 수출입화물 운송이 더욱 빠르고 편하게 처리 될 수 있게 됐다”며 “무엇보다 안전 운항에 최우선 역점을 둔 선박을 투입해 취항한 만큼, 안전하고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르자오 양우군호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일조 시정부를 비롯 르자오항그룹, 르자오한인상공회, 르자오해통반윤유한공사 등 항만 유관기관과 현지 화주 및 포워딩기업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익호 도 농정해양국장은 “수도권의 핵심을 이루는 경기도와 전 세계를 연결하는 관문인 평택항은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평택항을 통해 물동량 뿐 아니라 문화와 인적교류도 더욱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급성장하는 동아시아 경제와 평택항의 물류환경과 이용이점 발전계획 등 동북아 물류의 랜드브리지로서 평택항 경쟁력을 적극 소개했으며, 일조항 및 일조국제훼리의 운영현황과 일조시의 지원정책 등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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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관계자는 "이번 평택항 물동량 조기 선점을 위한 중국 옌타이‧르자오 설명회에 이어,한중 FTA 체결에 대비한 적극적인 신규 화물창출을 위해 중국 포트세일즈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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