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본사 주지 성본 스님, 경산갓바위축제추진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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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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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갓바위축제추진위원으로 위촉된 성본 스님]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경북 경산갓바위축제추진위원회는 선본사 주지 성본 스님을 추진위원으로 위촉,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성본 스님은 은해사에서 본 말사 감찰과 승규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호법스님으로 있다가 지난해 12월 5일자로 선본사 주지로 임명됐다.

갓바위를 관리하는 조계종 선본사 주지가 경산갓바위축제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진위는 경산팔공산관봉석조여래좌상(일명 갓바위)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매년 축제를 열고 있다.

최광수 추진위 위원장은 "14회째를 맞는 올해 축제는 지금까지의 행정 주도적 축제를 탈피해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며 "보다 성공적인 축제가 될수 있도록 위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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