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은 국가하천인 ‘남강 진주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을 ' 준공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258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2012년 1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약 2년 7개월에 걸쳐 저수호안 정비 및 진주시 금산면 송백리, 중천리 일대 19만㎡의 하천부지를 생태환경조성사업으로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6천㎡의 잔디광장과 다목적광장(주차장), 강변 산책로, 샛강 등을 조성함으로써 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산국토청은 공사비 219억원을 하천변 비닐하우스 120개동 보상비로 투입하여 철거완료 하였고, 강 주변 농경지에서 하천으로 바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부산국토청 박성출 하천계획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남강권역에서 추진중인 나머지 하천환경정비사업 4건(총사업비 657원)과 실시설계용역 4건(용역비 37억원)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