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기관 비정규직 연구원 400명 정규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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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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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정부 출연연구기관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연구원 400명가량이 내년까지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29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올해와 내년에 걸쳐 우선 400명 전후의 비정규직 인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내부 검토 중"이라며 "다음 달 중순에 최종 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재부는 '출연연 연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8월 중 마련해 산하 51개 출연연구기관의 비정규직 연구원들에 대해 올해와 내년 각각 200명씩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으로 각 기관과 협의 중이다.

전환 대상은 출연연에서 정규직과 동일한 연구업무를 2년이상 담당한 석ㆍ박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기준 출연연구기관의 비정규직 연구인력은 약 6600 여명으로 전체 연구원의 약 38%에 달한다. 이에 정부는 이후 정규직 전환 범위를 늘려 2017년까지 비정규직 연구인력의 비중을 20~30% 수준으로 축소한다는 계획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역시 가계소득 증대 방안의 일환으로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강조한 바 있다.

정부 출연연구기관 약 70곳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연구원의 보수는 정규직의 70% 수준으로 전해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규직 전환으로 드는 추가 비용 때문에 각 기관의 상황을 감안해서 전환 인원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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