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단독 티저 공개… 미스터리 궁금증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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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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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의 단독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측은 29일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가득 담긴 여주인공 유인나의 단독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상단에 위치한 "죽이는 결혼식 해 보실래요?"라는 문구와 보랏빛 배경으로 전반적인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져 단번에 눈길을 끈다. 호텔 유니폼을 입은 유인나가 바른 자세로 옆을 향해 섰지만 시선만은 깊은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것.

현장 관계자는 "촬영 현장에서 유인나가 남상효 캐릭터에 완벽 빙의해 즉석 눈빛 연기를 선보였고, 그녀의 미세한 표정까지 세심하게 담아내기 위해 열띤 촬영이 이어졌다"고 귀띔했다.

유인나가 연기할 남상효는 대한민국 최고의 더 시크릿 호텔 예식사업부의 총 책임 지배인으로 한마디로 이 시대의 엘리트한 커리어우먼. 총지배인을 꿈꾸는 인재로 어렸을 적 미국으로 입양된 후 라스베가스 호텔의 VIP 담당실장을 거쳐 더 시크릿 호텔로 스카우트 된 인재다.

황준혁PD는 "촬영 쉬는 시간에는 평소 애교가 넘치는 유인나의 모습이지만, 카메라가 켜지는 순간부터는 일에 완벽주의자 남상효로 완벽 변신해 촬영 몰입도를 최고조로 만든다"고 말했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 )와 구해영(진이한)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고교처세왕' 후속으로 오는 8월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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