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추석’ 백화점들 내달부터 추석선물 예약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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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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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38년 만에 가장 이른 시기에 찾아온 이른바 ‘여름추석’을 앞두고 각 백화점이 예년보다 1∼2주 빨리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21일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예약판매 시작일(8월 16일)보다 보름정도 빠른 일정이다.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시기에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한다. 지난해보다 1주일 가량 앞당겨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현대백화점도 내달 8∼21일 전국 13개 점포에서 ‘2014년 추석 선물 예약 할인전’을 연다.

이 같은 상황은 대형마트도 마찬가지다.

이마트는 8월 1일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석 영업에 돌입한다.

앞서 다른 대형마트들도 예약 판매 시기를 예년보다 1∼2주 가량 앞당겨 이달 중순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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