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미빌트인 패키지’ 출시

LG전자 모델이 서울 LG베스트샵 강남본점에서 '세미빌트인 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는 일반 가전과 빌트인 가전을 결합한 ‘세미빌트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세미빌트인 패키지는 제품 깊이를 주방가구에 맞춰 빌트인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세미빌트인 냉장고에 김치냉장고,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쿡탑, 후드 등을 포함한 주방가전 제품군이다.

모든 제품에 스테인리스 재질의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고 주방 면적, 인테리어 등에 맞춰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수요가 집중된 서울 강남구의 LG베스트샵 강남본점과 성남시 분당구의 서현점에 전시존을 운영한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세미빌트인 패키지를 설치한 주방 영상을 3D로 볼 수 있으며 실제 거주하는 집의 면적, 주방 구조에 따라 제품을 설치했을 때의 가상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8~9월 두 달간 제품 구매 고객에게 고급 주방용품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은 세미빌트인 주요 제품별 가격.

△냉장고(R-F675VBSI): 319만 원
△김치냉장고(R-D415PFSI): 299만 원
△광파오븐(MZ940CLD): 70만 원 후반
△식기세척기(D1260MBC): 90만 원 초반
△쿡탑(HBA6331C): 50만 원 초반
△후드(DC9110BG): 60만 원 초반
△합계: 약 9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