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꽃동네는 장애인, 노인, 노숙인 등 총 6개 시설에 1,300여명이 거주하는 전국 단위의 대규모 사회복지시설로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기에 시설종사자의 안전의식과 위기상황에서의 초기 대처능력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장성 요양병원 화재 때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안전관리와 반복훈련을 통한 골든타임 대처능력 향상을 당부했다.
또한 시설 노후에 따른 안전관련 기능보강사업비 지원요청에 대하여는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등 중앙의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국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는 이미 지난 5월 가평꽃동네 중증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시급한 안전설비 보강을 위하여 도비 5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6월에는 가평꽃동네 중증장애인거주시설에서 사전 시나리오 없이 실제상황과 똑같은 상황에서 초기진화 및 생활자 대피활동 중점의 화재발생 모의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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