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회원 200여 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여 동안 임진각 주차장에서 초코파이, 새우깡, 건빵 등 과자류 360㎏을 대형 풍선 50개에 매달아 북한으로 띄웠다.
남북보수연합은 지난달부터 식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 주민의 인권 보호 차원에서 초코파이 보내기 풍선 날리기 행사를 벌이고 있다.
김용화 탈북난민인권연합회 대표는 "초코파이 보내기 행사는 남북 주민 하나 되기 운동의 일환"이라며 "초코파이는 북한 주민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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