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시 및 군·구별로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한편, 총 240명의 인력과 차량 46대, 무전기 142대 등의 장비를 동원한 가운데 합동 및 지역별 단속팀을 편성해 지도 및 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통지도 및 단속대상 지역은 인천AG 36개소, 인천APG 21개소 등 경기장 주변과 접근 도로, 주차장 주변, 셔틀버스 승·하차장, 성화봉송로 및 마라톤코스 주변 등이다.
시는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보다는 사고 예방과 원활한 행사를 위한 교통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지도 및 단속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개·폐회식 당일과 인기종목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 및 마라톤 등 야외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 대해서는 시와 군·구 합동 단속팀을 편성해 집중 계도 및 주·정차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하고 사고없는 선진 교통질서가 양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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