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공범인 이모(55)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3월 고양시 대화동과 남양주시 화도읍에 1만8350㎡ 농지를 빌려 수익금을 배당하는 다단계 블루베리 농장을 세워 100여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총 2억3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출자자를 1~5단계까지 모집,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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