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윤상직 산업부 장관, 여름 휴가 기간동안 '동남권 원전'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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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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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1일까지 고리·월성·울진본부 등 동남권의 원전 3곳 '현장 점검'

  • 안전한 원전관리 당부…지역주민과의 만남 진행

[사진=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여름 휴가기간 동안 원전 현장을 방문한다.

31일 산업부에 따르면 윤상직 장관은 휴가기간인 내달 1일까지 고리·월성·울진본부 등 동남권의 원전 3곳을 현장 점검한다.

윤 장관은 현장에서 사용후핵연료 처리현황 점검 등 안전한 원전 운영과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고리 3호기 케이블 교체 현장을 방문해 철저하고 안전한 원전관리를 당부하고 지역주민과의 만남을 진행한다.

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운전 심사 중인 월성 1호기에 대한 점검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원전정책 추진 계획도 전한다.

특히 월성원전에서는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현장 점검과 공론화 위원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 방문지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최하는 ‘울진 뮤직farm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한빛원전 방문에 이어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안전한 원전 운영을 빈틈없이 하고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국내휴가를 통한 경기 활성화 및 원전과 지역 주민의 상생방안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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