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평양군사령관,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려 나타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31 12: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출처: 미국 국방부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새뮤얼 라클리어(사진) 미국 태평양군사령관이 최근 북한이 잇따라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새뮤얼 라클리어 미국 태평양군사령관은 29일(현지시간) 국방부 청사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뭔가를 할 때마다 국제사회는 하지 말라고 얘기해야 하고 특히 미사일이나 핵 기술에 대한 것이라면 더욱더 그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는) 기술 향상을 위한 조치로 봐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미사일을 발사할 이유가 없다”며 “북한은 세계를 향해 자신들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새뮤얼 라클리어 태평양군사령관은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사람들이) 내성이 생겨 '별일 아니다', '또 몇 발 쐈네'하고 마는데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북한에 대해 비핵화를 하고 현행 미사일 프로그램을 중단하도록 계속 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