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보물단지 내 아기도서관에서 △매주 수요일 3시30분 어머니독서회 및 자원활동가가 진행하는 ‘그림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 △매주 목요일 3시30분 영스맘 2기 동아리가 진행하는 ‘톡톡(talk talk) 영어그림책’ △매주 금요일 3시30분 영스맘 1기 동아리가 진행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들려주는 영어그림책’ △매주 토요일 2시 Hello readers 동아리가 진행하는 ‘헬로우(hello)영어그림책’을 진행하고 △어울림터에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11시 어린이도서연구회 화정지회 문화부가 진행하는 ‘빛그림으로 만나는 이야기’ 등 5개의 상시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도서관 자원활동가와 동아리 회원들이 선별한 우리말그림책, 영어그림책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밌고 흥미롭게 읽어주는 이 프로그램들은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어린이와 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방문한 아동들이 조금이라도 앞에 앉아 가까이서 책이야기를 듣고 싶은 마음에 앞자리는 인기자리가 돼버렸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어린이는 열린 귀와 즐거운 마음을 갖고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당일 화정어린이도서관으로 오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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