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에 따르면 이달 25~31일까지 사장후보자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7명이 지원했다.
지원자의 출신고교를 기준으로 대전출신 4명, 충남출신 1명, 기타지역출신 2명 등이며 국가직 공무원, 공기업 임원, 군장교, 민간기업 간부 출신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공사 임추위는 서류전형을 통과한 면접대상자 4명을 선정해 다음달 5일 면접을 실시 한 뒤 신원조회를 거쳐 2명의 사장후보자를 대전시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대전시장이 사장후보를 최종 내정하면 추후 지방공기업 최초의 지방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치게 된다.
제8대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다음달 18일에 취임해 공식적으로 업무를 개시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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