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STREET BEER, 시각•미각 사로잡는 ‘칵테일 맥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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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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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치카토’ ‘라 자몽’ ‘블랙초이스’ 등 3종

94STREET BEER의 칵테일맥주 3종.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직접 개발한 맥주를 출시해 여성들을 사로잡고 있다.

시간을 담은 맥주전문 ‘94STREET BEER(94번가)’는 고객들에게 맥주의 색다른 맛을 선사하기 위해 복숭아 맛 ‘피치카토’, 자몽을 넣은 ‘라 자몽’, 커피향을 내는 ‘블랙초이스’ 등 칵테일맥주 3종을 출시했다.
 
칵테일 맥주는 맥주 특유의 풍미에 재료의 향이 더해져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해 94번가의 대표메뉴인 켄터키 치킨과도 잘 어울린다. 특히 노란색, 주황색, 다홍색 등 시각적 효과까지 더해져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치킨전문점 ‘더후라이팬’은 은은하게 톡 쏘는 생강 맛이 매력적인 ‘진저 레몬’, ‘진저 오렌지’ 등의 보드카를 판매해 20~30대 여성 고객들의 입맛을 끌고 있다. 

또 새롭게 출시한 양념치킨 3종 세트는 기존에 순살치킨에 따로 주문해야 했던 매콤, 달콤, 새콤한 메뉴를 한마리 뼈있는 치킨에 적용해 한번에 세가지 맛을 볼 수 있다.

스몰비어 ‘봉구비어’는 ‘꿀과일 맥주’ 3종 세트를 선보였다. 깔라만시를 사용한 ‘꿀꽐라맥주’, 자몽과 라임을 이용한 ‘꿀자몽맥주’, ‘꿀라임맥주’로 흔한 시럽이 아닌 달콤한 꿀과 진짜 생과즙을 듬뿍 첨가해 과즙함량이 기존의 과일맥주보다 15배 이상 높은 것이 특징이다.

홍경호 굽네치킨 대표는 “94STREET BEER의 ‘칵테일 맥주’ 3종은 시각과 미각을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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