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에 관련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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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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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면서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에볼라 관련주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14.6% 상승한 1370원을 기록하고 있다.

큐로컴도 전일 대비 14.8% 상승한 1320원, 크리스탈도 전일 대비 5.6% 상승 거래되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아프리카에 이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는 것.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90%에 달하는 병이라 각국에선 긴급 회의를 소집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사인 이노비오가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큐로컴 자회사 인퍼레스는 슈퍼 박테리아 항생제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 크리스탈은 슈퍼 박테리아 박멸 항생제를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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