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상대회, 다음달 24일 개최

[자료=중소기업유통센터]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제13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가 다음달 24일 열린다.

부산 벡스코에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이어질 이번 전시회는 국내 기업인과 재외동포 경제인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제공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에서 500여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그간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들이 해외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한상 바이어 및 국내외 전문바이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세계시장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행사기간 동안 한상 바이어는 물론 국내 유통 MD 및 벤더, 수출 에이전트 등 다양한 바이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특별 생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경제인들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촉진하는 등 성공적인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한상대회 홈페이지(http://hansang.korean.net)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