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유럽 방식으로 만든 유러피안 소시지는 롯데푸드가 유럽 소시지 마이스터에게 기술을 직접 배워 국내에 선보였다.
양파와 천연 허브로 맛을 낸 독일식 '펠처'와 통후추와 마늘로 맛을 낸 오스트리아식 '크라이너' 2종으로 구성됐다. 독일 팔츠와 오스트리아 크라인 지역의 소시지란 뜻으로 두 지역 모두 인기 있는 소시지를 제조하는 곳이다. 특히 양파, 마늘 등을 사용해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
천연 돈장에 고기를 가득 채워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도 좋다. 95% 이상 높은 육함량에 전분을 사용하지 않아, 입자가 굵고 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다. 24시간 저온 숙성으로 풍미까지 더했다.
프리미엄 소시지답게 트레이에 담은 고급 포장도 눈길을 끈다. 트레이는 개봉이 간편하고, 제품을 더 신선하게 보존할 수 있다.
유러피안 소시지는 그릴에 구워 먹을 때 가장 맛있다. 휴가철 피서지에서 간편하게 유럽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롯데푸드가 지난 7월 출시한 '참나무로 훈연한 바비큐 훈제삼겹'과 함께 캠핑푸드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소시지 시장이 성장하면서 점차 고급·다양화 되고 있다"며 "햄·소시지 명가로서 앞으로도 국내 소시지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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