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교육감은 시를 통해 “12년을 하고 싶은 축구, 하고 싶은 얘기 참아가며 지내온 아이들에게 글 한 줄을 전한다”며 “수능시험이 인생을 좌우하지 않고 실패하면 끝나는 마지막 게임이 아니며 다만 인생길 첫 고비일 뿐”이라고 조언했다.
또 “지금 너희는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언제든 시작할 수 있는 살아갈 날이 훨씬 많은 창창한 청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이제 남은 백 일 마지막 피치를 올려 내가 해온 만큼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거기서 최선을 배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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