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버풀에 역전승하며 기네스컵을 차지했다.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결승전에서 맨유는 리버풀에 3-1로 우승했다.
'기네스컵'을 차지한 맨유는 상금 100만 달러(한화 10억 3200만원)을 받게 된다.
이날 리버풀은 전반 13분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이끌어가는가 싶었다. 하지만 맨유는 후반 10분 루니가 동점골을 넣으며 상황을 역전시켰다. 경기 막판 린가르드가 쐐기골을 넣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맨유 리버풀에 역전승에 네티즌들은 "맨유 리버풀에 역전승, 경기 재밌네" "역시 루니네" "맨유 리버풀 경기…역시 맨유인가" "처음에 리버풀이 우승할 거라 생각했는데… 경기가 반전있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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